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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음악의 출발점이 되는 실내악은 가장 다양한 모습과 연주형태를 가진다. 올해 실내악 시리즈는 하나부터 다섯이라는 주제로 클래식 음악의 특성과 매력을 다채롭게 선보인다.
정형적인 현악 사중주 형태는 바이올린 두 대와 비올라, 첼로 구성이다. 그러나
이번 <실내악 시리즈 ④ 몰토 콰르텟>의 ‘몰토’는 ‘매우, 아주’라는 뜻의 음악용어 ‘molto’에서 따온 단어이다. 몰토 콰르텟만이 가질 수 있는 음악적 색깔을 통해 진한 감동을 전달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보다 다양한 방향성을 추구하는 도전적인 성향을 가졌으며, 더블 베이스 성민제, 재즈 베이스 최진배, 클라리넷 장종선, 피아노 이한얼로 구성된 사중주단으로 모든 멤버는 리더인 성민제와 장시간 호흡을 맞추며 음악적 의견이 잘 맞는 아티스트들로 구성되어 있다.
몰토 콰르텟은 이날 <어나더 바흐-Masterpiece>을 선보인다. 바흐는 클래식의 가장 위대한 작곡가 중 한명으로 공연은 바흐의 대표 작품인 ‘골드베르크 변주곡’을 재창조한다. 골드베르크 변주곡은 치열하고 고도화된, 바흐의 모든 음악적 역량이 집대성된 것으로 평가받는 명작 중 명작이다. 몰토 콰르텟은 원작에서 오는 바로크 음악만의 특징에 ECM 스타일의 현대적 요소를 융합했다. 또한 다양하고 독특한 바흐의 레퍼토리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공연은 새로운 장르의 창조, 재구성한다. 위대한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프란츠 리스트’는 다른 작곡가의 음악에서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얻어 ‘리스트식 클래식’을 창조했다. 이처럼 몰토 콰르텟만의 색깔이 담긴 독특한 ‘클래식’을 선보인다. 클래식의 발전을 이룩했던 작곡가의 곡을 재해석하고 재창조하여 원곡의 매력과 독특한 새로움을 동시에 전달한다.
티켓은 S석 3만원, A석 2만원(8세 이상 관람)으로, 광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통해 예매 가능하다. 문의 062-613-8235
이연화 기자
2026.09.26(토) 15: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