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기술 배워서 바늘구멍 취업 뚫는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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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기술 배워서 바늘구멍 취업 뚫는다” 등
- 50~64세 ‘신중년 자동차 검사 인력’ 교육생 모집 내달 8일까지 접수…20명 선발, 교육비 전액 지원
- 남구, 호남정맥 제석산 생태계 복원한다
  • 입력 : 2021. 03.09(화) 16:07
  • 하인숙 기자
김병내 남구청장
[코리아문화스포츠저널] ■ 남구 소식 종합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신중년 및 중장년의 인생 2막 출발을 위해 자동차 검사 인력 양성 프로그램에 참여할 교육생을 공개 모집한다.

남구는 9일 “자동차 검사 관련 국가 자격증 취득과 경력을 갖춘 실무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송원대 산학협력단과 함께하는 ‘신중년 자동차 검사 인력 양성 프로그램’ 참가자를 4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송원대에서 4개월간 자동차 검사 관련 기술을 습득한 뒤 송암공단을 중심으로 형성된 자동차 검사 관련 업체에 취업을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원 자격은 광주시에 거주하는 50~64세 사이의 미취업자 또는 신중년을 대비하는 중‧장년 미취업자이다. 또 연 매출 1억5,000만원 이하인 영세 자영업자도 지원 가능하다.

자동차 정비 산업기사 응시 가능자 및 자동차 관련 업종에서 2년 이상 경험한 이들은 우대 선발한다.

교육비는 국가에서 100% 지원하며, 교육 수당으로 최대 80만원이 지급된다.

자동차 검사 인력 교육생으로 선발된 이들은 오는 4월부터 8월까지 4개월간 자동차 검사 기초 및 검사 핵심기술에 대한 실무교육과 산업기사 취득을 위한 이론 및 실기 등을 배우게 된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신중년 및 중장년은 송원대 홈페이지(www.songwon.ac.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은 뒤 접수 마감일까지 송원대 대학본부 4층 산학협력단을 방문하거나 이메일(pmj1119@nate.com)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송원대 산학협력단(☎ 360-5776~7)으로 문의하면 된다.

혁신정책과 일자리정책팀(☎ 607-2674)

광주남구청 전경


◑ 남구, 호남정맥 제석산 생태계 복원한다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 용산터널 인근 제석산 자락에서 둥지를 떠난 소쩍새의 서식지를 조성하는 등 무등산 호남정맥을 잇는 숲 가장자리 복원사업이 펼쳐진다.

남구는 9일 “환경부에서 실시하는 ‘2021년 생태계 보전 협력금 반환사업’의 사업 대상지역으로 제석산 인근 봉선2근린공원 주변 지역이 선정됐다”며 “오는 10월까지 사업비 4억3,000만원을 투입해 생태계 회복과 체험 학습을 위한 공간으로 재조성한다”고 밝혔다.

생태계 보전 협력금 반환사업은 자연환경보전법에 따라 환경부장관이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이 현저하거나, 생물 다양성의 감소를 초래한 사업자에 대해 협력금을 부과해 해당 재원으로 훼손된 생태계를 복원 및 보전하는 사업이다.

남구는 봉선동 포스코 아파트 뒤편에 위치한 봉선2근린공원에서 경작지로 훼손된 지형과 토양의 원형을 복원하고, 토양 오염을 방지하는 정화 식물을 심어 식물종의 다양성을 증대할 방침이다.

또 조류와 양서류, 곤충류의 생태계 먹이사슬의 안정성을 도모하기 위해 각 종의 먹이를 제공하는 식이식물과 물, 휴식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제석산 주변 탐문 과정에서 소쩍새 출현이 빈번했다는 주민들의 이야기와 사업대상 지역이 국립공원인 무등산에 인접한 지역이어서 산림성 조류인 소쩍새 유입이 가능하다고 판단, 여러 층을 이루는 숲을 조성해 소쩍새의 은신처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숲과 인근 주거지역을 연결하는 완충 녹지대에 참나무 수림대를 만들고, 생태 복원지에 서식하는 야생 동‧식물에 대해 알아보는 비오톱 학습장과 생태 관찰공간도 조성된다.

남구 관계자는 “제석산 자락에 자리 잡은 봉선2근린공원은 산책로를 이용하는 도시민들의 접근성이 높은 지역으로 이곳을 생물 서식처로 복원해 생태계 회복을 도모하고, 주민들이 숲 가장자리의 중요성에 대해 이해하면서 생태적 감수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공원녹지과 공원관리팀(☎ 607-3814)
하인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