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중앙도서관, ‘부산과 전설’ 전시회 개최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은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중앙도서관 2층 로비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부산 자료 전시회 ‘부산과 전설: 방방곡곡 부산 이야기’를 개최한다.

이 전시회는 예부터 전해 내려온 부산 구비문학을 전하고, 지역주민들의 부산 이야기를 끌어냄으로써 부산의 숨은 가치를 발견해보고자 마련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도서 및 사진 자료를 전시하고 ‘괴정동 회화나무’, ‘동래 할머니’, ‘범어사 느티나무’등 부산의 설화 및 민담 관련 유적지와 우리 주변의 천연기념물에 대한 포스터를 제작하여 지역에 전승되는 부산 구비 문학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관람객이 직접 자신의 이야기를 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여 운영하며, 관람객 이야기는 추첨을 통해 상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기타문의는 중앙도서관 다주제자료실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