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청사

2022년 보육주간을 맞아 10월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문수체육관 등에서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울산시는 울산어린이집연합회(회장 감계은) 주관으로 10월 27일 오후 6시30분 문수체육관에서 보육교직원 등 1,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1, 2부로 나누어 1부 기념식에는 보육사업 발전에 기여한 모범 보육교직원 45명(원장 16명, 교사 등 29명)에게 울산시장상을 수여하며, 2부는 문화공연으로 가수 등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이날 오전 9시에는 함월구민운동장에서 영유아, 학부모 등이 참가한 가운데 ‘꿈나무 유아축구대회’가 열린다.

앞서 행사 첫날인 10월 26일 오전 10시 30분에는 시청 대강당에서 학부모 3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모교육 특강이 열린다. 김애숙 다와커뮤니케이션 대표가 ’성장하는 부모로 살아가기‘를 주제로 올바른 자녀 양육에 대해 특강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보육주간 행사는 어린이집 교직원, 학부모, 영유아 모두가 함께하는 행사로 마련되어 울산 보육의 품질과 수준이 향상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 어린이집연합회는 국공립, 법인, 직장, 민간, 가정어린이집분과 등 5개 분과로 구성되어 있으며, 6,720여 명의 교직원이 3만 2,040여 명의 아동을 보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