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 11시 음악산책 “리듬은 파도를 넘어, 라틴아메리카”

공연전시
광주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 11시 음악산책 “리듬은 파도를 넘어, 라틴아메리카”
- 10월 31일(월) 오전 11시, 광주공연마루 -
- 라틴아메리카 시련의 역사와 극복의 예술 -
- 김이곤 해설, 이어진 퀸텟 연주, 90분간의 여행인문학콘서트 -
- 9월 27일~28일 티켓 오픈 -
  • 입력 : 2022. 09.25(일) 12:56
  • 이연화 기자
[코리아문화스포츠저널] 광주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 11시 음악산책 일곱 번째 여행은 ‘리듬은 파도를 넘어, 라틴아메리카’로 떠난다.
오는 10월 31일 월요일 오전 11시, 광주공연마루에서 여행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한다.

콘서트 가이드 김이곤의 진행으로 깊이있는 해설과 생생한 라이브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신대륙의 발견과 함께 시작된 라틴아메리카의 시련의 역사와 그 파도를 예술의 힘으로 헤쳐온 이야기를 함께 나눈다.

라틴아메리카 여행의 키워드는 1부 ‘총, 균, 쇠’, 2부 ‘혁명, 리베라, 칼로’, 3부 ‘시가 사라진 세상’, 4부 ‘리듬은 파도를 타고’ 등 총 4개다.

1부 ‘총,균,쇠’에서는 신대륙의 발견과 대항해의 시대, 서인도 제도로 떠나본다.
‘총, 균, 쇠’로 얼룩진 식민 지배의 참혹함과 저항의 역사 이야기와 함께 ‘브라질풍의 바흐’, ‘엘 콘도르 파사(철새는 날아가고)’를 연주한다.

2부 ‘혁명, 리베라, 칼로’에서는 멕시코 시티에서 남미국가들의 장기독재와 부패 등 혼란기를 살펴본다.
벽화를 통해 민중예술과 멕시코의 정체성을 표현했던 디에고 리베라와 고통 속 사랑을 예술로 승화한 화가 프리다 칼로의 작품세계를 들여다본다.
영화 프리다 OST, ‘우는 여자’, 멕시코를 대표하는 노래인 콘수엘로 벨라스케스 ‘베사메 무초’를 연주한다.

3부 ‘시가 사라진 세상’에서는 칠레 산티아고로 간다.
군사정권 체재 속 민중 시인이자 정치 사상가인 ‘파블로 네루다’를 소개한다.
그를 주인공으로 한 영화 일포스티노 OST ‘메인 테마’와 피아졸라 ‘산티아고에 비가 내린다’를 연주한다.

4부 ‘리듬은 파도를 넘어’에서는 부에노스아이레스로 향한다.
세계 1차 대전의 화마를 피해 세계 5대 부국으로 성장한 라틴아메리카.
이민자들의 유입으로 생겨난 민중들의 그늘진 일상, 그 속의 애환과 슬픔을 담은 보카, 탱고의 시작을 알아본다.
영화 여인의 향기 OST ‘포르 우나 카베차(Por una Cabeza)’와 아스트로 피아졸라의 ‘누에보 탱고’를 연주한다.

연주는 이어진 퀸텟이 무대에 선다.
반도네온 이어진을 비롯해 바이올린 이시현, 피아노 정철규, 콘트라베이스 이상권, 클래식기타 김보금이 참여해 라틴의 리듬을 선사한다.
반도네오니스트 이어진은 부에노스아이레스 고등음악원 마누엘 데 파샤에 유학하여 탱고와 민속음악을 전공한 연주자로서
2015년 독일 아코디언 콩쿨 반도네온 부문에서 한국인 최초로 준우승을 차지하며 주목받고 있는 연주자이다.

공연은 총 90분이며 8세 이상 관람가이다.
치평동 광주공연마루에서 공연하며, 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다.
9월 27일 유료회원, 9월 28일 일반회원 순서로 광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문의)062)613-8236
이연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