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슈퍼비전 개최 모습.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9월 29일 오후 2시 청 내 강당에서 교사, 교육복지사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해운대 교육회복 통합안전망 역량강화 슈퍼비전’을 개최한다.

슈퍼비전은 이론적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슈퍼바이저)가 상대적으로 경험 등이 부족한 전문가를 도와 능력 발전을 촉진시켜 주는 것이다.

이번 슈퍼비전은 교사, 교육복지사, 상담사 등 통합지원을 담당하고 있는 전문가들의 역량을 강화해, 학생 맞춤 통합지원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슈퍼비전에는 아이맘심리발달센터 손현숙 센터장이 강사로 나와 ‘그림으로 치유하는 우리 아이들 마음’ 주제로 강연을 한다. 손 센터장과 참가자들은 미술치료를 통해 성장, 변화하고 있는 학생상담 사례들을 살펴보며, 효과적인 현장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김종희 해운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슈퍼비전은 교사, 교육복지사, 상담사 등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을 밀착 지원하고 있는 전문가의 역량 신장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해운대교육지원청은 올해 ‘해운대 교육회복 통합안전망’을 구축해, 교육회복이 필요한 초?중학생들에게 학습지원, 심리상담, 교육복지 등 통합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