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도내 최초 농어민 공익수당 60만 원 일괄 지급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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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도내 최초 농어민 공익수당 60만 원 일괄 지급 등
- 9,969명에게 60여억 원 지급, 지역농협 지점에서 24일부터 수령
- 여수시장, 남면 주민과 ‘온택트 시민과의 대화’ 첫날
-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 진로‧진학 프로그램 ‘호응’
- “소각산불 없앤다” 봄철 산불 예방 총력
- 지역과 산단 간 상생발전방안 마련 나서
  • 입력 : 2021. 02.23(화) 17:36
  • 백정일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지급되는 농어민 공익수당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업인과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24일부터 지역농협을 통해 도내 최초로 일괄 지급한다고 밝혔다.
[코리아문화스포츠저널] ■ 여수시 소식 종합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지급되는 농어민 공익수당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업인과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24일부터 지역농협을 통해 일괄 지급한다고 밝혔다.

농어민 공익수당은 보통 상‧하반기로 나눠 지급하나,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권오봉 시장이 전남도에 지속 건의해 신속한 행정처리를 이행한 결과 전년도보다 한 달 반 일찍 전라남도 22개 시‧군 가운데 가장 먼저 일괄 지급하게 됐다.

시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대상은 9,969명이며 지급액은 60여억 원으로, 전액 지역 화폐인 여수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급 대상은 지난 2019년 12월 31일 이전부터 현재까지 계속 여수시에 거주하고 있는 농‧어‧임업 경영체 경영주로 실제 농어임업에 종사해야 한다.

수령 방법은 각 농협에서 지정한 마을별 배부일에 맞춰 본인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신청 시 수령 희망한 지역농협 지점을 방문하면 된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지급 초기 많은 농어임업인이 일시에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급시기를 달리해 순차적으로 배부하기로 했다”면서 “농협별 배부방법과 지급시기가 다르니, 해당 읍‧면‧동에 배부일정 확인 후 지정된 배부일에 맞춰 해당 농협을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



▶ 여수시장, 남면 주민과 ‘온택트 시민과의 대화’ 첫날



여수시장이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지난 22일 저녁 7시 여수시 남면 주민들과 ‘2021년도 온택트 시민과의 열린 대화’의 설레는 첫 만남을 가졌다.

특별히 올해는 코로나19로 대면 개최가 어려워 현장에는 권오봉 여수시장과 이광일 도의원, 박성미‧정광지 시의원을 비롯해 남면 관계자와 국소단장 등이 참석했으며, ZOOM을 이용한 온라인 화상대화로 남면 주민들 90여 명을 만났다.





권 시장은 민선7기 전반기 시정 성과 및 후반기 주요 시정운영 계획과 시정현안 등을 직접 보고하고, 남면 주민들의 불편 및 건의사항 7건을 듣고 실시간으로 답변하며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온택트 대화에 참여한 시민들은 온라인 대화로도 충분한 시정운영방향 설명과 시정발전 제안 등 건의사항 수렴이 이루어져 높은 호응도를 보였다.

한편 해남군 등 인근지자체에서는 코로나시대에 성공적인 비대면 화상대화를 개최한 여수의 선진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다양한 진로‧진학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올해 여수지역 학생들의 주요대학 합격률이 27% 상승하는 결실을 거뒀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여수시가 지난 1월 23일 예비고1~고3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22~24학년도 온‧오프라인 입시설명회’를 운영하고 있는 모습)


▶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 진로‧진학 프로그램 ‘호응’


여수시가 다양한 진로‧진학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올해 여수지역 학생들의 주요대학 합격률이 27% 상승하는 결실을 거뒀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여수교육지원청, 일선 학교와 시가 공동노력한 결과 고3 학생이 343명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2021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서울대 의예과 등 주요대학에 140명이 합격해 전년도 대비 30명 증가했다.

시는 지난 1월 23일 ‘22~24학년도 온‧오프라인 입시설명회’를 시작으로 ‘학교생활기록부 디자인 특강’, ‘1:1 맞춤형 진학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여수시가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6일까지 지역 예비고1~고3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생활기록부 디자인 특강’을 운영하는 모습)


2022학년도부터 적용되는 대입전형 개편에 맞춰 ‘1:1 진학상담’을 분기별 운영하고, 하반기부터는 고3 학생들의 대입준비 지원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지역인재 육성과 다수 학생들의 교육 복지 향상을 위해 지난해에 교육경비 120억 원을 지원한데 이어 올해도 116억 원을 지원한다.

올해부터 ‘원격교육 인프라 구축 스마트기기 지원사업’에 3억5천만 원을 편성하고, ‘행복교육 e-스튜디오’를 설치해 실시간 쌍방향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대입제도 변화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 및 학부모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최선을 다하겠다”며, “5년차에 접어든 만큼 여수교육지원청, 학교, 지역사회와 더불어 행복한 삶을 함께 만드는 여수교육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는 지난해 1:1 맞춤형 진학상담, 고3 대입준비 지원 프로그램 등 총 35회 1,196명이 참여해 여수 진로‧진학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 봄철 바람을 타고 산불 발생이 빈번해짐에 따라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대응 강화에 나섰다. (지난 19일 화양면 화동리 안골마을에서 산불진화작업을 하고 있는 여수시 산불 전문 진화대원들)


▶ “소각산불 없앤다” 봄철 산불 예방 총력




최근 봄철 바람을 타고 산불 발생이 빈번해짐에 따라 여수시가 대응 강화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지난 19일 화양면 화동리 안골마을과 21일 화양면 이천리 오천마을에서 두 건의 산불이 발생해 총 2,000㎡의 산림이 소실됐다고 밝혔다.

진화 과정에서 여수시가 임차계약해 배치 중인 진화헬기와 더불어 인근 순천, 광양의 진화헬기가 투입되고, 산불진화차, 소방차, 진화대 등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자원을 조기에 투입해 더 큰 확산을 막고 화재 진압이 가능했다.

시는 봄철 건조한 날씨에 작은 불도 대형산불로 번질 수 있는 만큼 평일과 주말 시‧읍면동 공무원 30명을 비롯해 120명의 산불진화대원 및 감시원이 비상상황에 상시 대비하며 산불 감시를 펼치고 있다. 산림 연접지 소각행위에 대한 단속반을 편성 운영하고 있으며, 봄철 대비 단속 활동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산림보호법에 따르면 과실로 인해 타인의 산림을 태운 자나 자기 산림을 불에 태워 공공을 위험에 빠뜨린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산림과 연접한 농경지에서 불을 피우는 행위도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대상이다.

시 관계자는 “논‧밭두렁과 영농폐기물 소각행위는 산불로 이어져 막대한 생명과 재산을 앗아갈 수 있다”며 “산림 인근 주민들께서는 화기사용이나 관리에 각별히 조심하고, 특히 산림 인접지에서 쓰레기소각 등 불법소각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23일 오전 시청 회의실에서 ‘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 정기총회’를 열고 지역사회와 여수국가산단 입주업체 간 상호협력과 공동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 지역과 산단 간 상생발전방안 마련 나서



시가 ‘여수시ㆍ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 정기총회’를 열고 지역사회와 여수국가산단 입주업체 간 상호협력과 공동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여수시ㆍ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이하 ‘공발협’) 회원 25명은 23일 오전 시청 회의실에서 개최된 정기총회에 참석해 지난해 사업실적을 평가하고 올해 추진할 사업을 논의 의결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공발협은 지역과 산단이 함께 성장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키로 논의했다. 주요 추진 사업은 지역사회 공헌사업 활성화, 기업경영 활성화 인프라 구축, 여수산단기업 지역사랑 운동 전개, 환경안전 캠페인, 지역 청소년 대상 산단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산단 경기가 어려웠지만, 특히 올해는 2019년부터 시작된 대규모 투자가 마무리되면서 경기가 회복될 것으로 판단되어 지역사회에서 희망하는 대규모 사회공헌사업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해 가기로 합의했다.

권오봉 회장은 “코로나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공발협 회원들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지역과 산단이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하면서, “시에서도 앞으로 산단과 관련한 여러 사업을 균형있게 추진해 여수가 기업하기 좋고 노동자들이 일하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공발협은 지난 2000년 설립 이후 지역과 산단의 상생협력방안, 산단의 지역사랑 운동 전개, 사회공헌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백정일 기자 news5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