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미래교육원, 캄보디아 교원 초청 연수 실시

부산광역시미래교육원은 오는 9월 19일부터 25일까지 6박 7일간 캄보디아 교육부 국장, 교원 등 22명을 대상으로 ‘캄보디아 교원 초청 교육정보화 연수’를 실시한다.

지난 2005년 처음 실시한 이 연수는 공적개발원조(ODA)사업의 일환으로 열린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 2년간 원격 연수로 실시했으나, 올해는 초청 연수로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교수·학습 방안 모색’ 주제로 디지털 기반 융합수업 설계와 실행, SW교육의 이해와 실제 등 다양한 분야의 이러닝 활용 연수로 운영한다.

또한 연수단은 동부창의센터, 배산초 등을 방문해 이러닝 활용 교육현장을 참관하고, 어린이창의교육관 등 선진 정보화 시설에서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견문을 넓히며 부산의 해양 문화를 만끽하는 시간도 갖는다.

최재용 미래교육원장은 “3년 만에 재개되는 이번 초청 연수에 양국이 갖는 기대가 크다”며 “캄보디아 교원의 교육정보화 인식을 높이고 국제 교육협력을 통한 선진 국가 역할을 다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