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 ‘교문갤러리 주제기획전’ 개최

부산광역시학생교육문화회관은 9월 2일부터 11월 10일까지 학생교육문화회관 교문갤러리에서 ‘모든 것은 빛난다’(Everything is Shining)를 주제로‘2022 교문갤러리 주제기획전’을 연다.

이는 팬데믹 이후 허무와 무기력한 일상을 경험한 이들에게 특별하고 반짝이는 예술로 위로를 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전시에 조은비 전시기획자와 5인의 참여작가(김영순, 성혜인. 윤창수, 임봉호, 조시안)들이 회화, 미디어, 사운드아트, 설치 등 현대미술 형식의 예술과 인문학적 사유를 담은 35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기간 동안 작품에 대한 해설을 도와주는 도슨트 프로그램(일 2회)과 작가의 창작원리를 경험할 수 있는 교육키트 체험장도 운영한다.

한편, 9월 2일 오후 4시 30분 교문갤러리에서 개막식이 열리며, 참여작가들이 직접 작품을 설명하는 아티스트 토크도 펼쳐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학생교육문화회관 홈페이지-디지털갤러리에서 작가 인터뷰 영상과 VR로도 감상할 수 있다.

김흥백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예술과 일상의 거리를 좁히고, 삶의 가치와 소중함을 느끼게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