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연습은 지구상 유일 분단국인 한반도 전시상황 대비와 국가 비상·재난상황 대처 역량을 키우기 위한 정부 주관의 전국 규모 종합훈련이다.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 비상상황 발생 시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를 목표로 비상대비 계획을 검토·보완하고 임무수행 절차를 숙달하고자 연 1회 전국단위로 실시한다.
나주시 을지연습은 오는 25일까지 4일 간 민·관·군·경·소방 등 7개 유관기관 1200여명이 참여한다.
22일 첫 날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전시직제 편성’, ‘전시기구 창설·운용’, ‘행정기관 소산·이동’, ‘민방공 대피’ 훈련과 ‘전시현안과제 토의’, ‘도상연습’ 등 공무원의 국가비상사태 대응능력 향상에 중점을 둔 훈련이 시행된다.
특히 사흘 차인 24일에는 가상 테러 상황에 따른 시청사 파괴, 화재 등에 대비해 민·관·군·경과 통합 대응 훈련을 실시하고 비상상황 발발 시 유관기관과 신속한 대응체계를 점검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 16일 시청사 전시종합상황실에서 강영구 부시장 주재로 을지연습 연계 통합방위협의회 및 준비보고회를 갖고 성공적인 연습 추진과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유관기관 협업, 지원사항 등을 점검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첫 전국규모로 실시되는 을지연습에 만전을 기해 국가와 지역 비상 상황 시 신속하고 유기적인 비상대응체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실전에 버금가는 훈련에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고 밝혔다.
임낙진 기자
2026.09.29(화) 22: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