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구포도서관, 하반기 북스타트 프로그램 운영

부산광역시립구포도서관은 8월 23일부터 11월까지 하반기 북스타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북스타트 부모 교육’과 ‘하반기 북스타트 연계 프로그램’으로 나눠 진행한다.

‘북스타트 부모 교육’은 8월 23일부터 26일까지 영유아 부모 30명을 대상으로 줌(ZOOM)을 활용해 진행된다.

그림책 작가, 독서운동가 등으로 구성된 부모 독서교육 전문강사들이‘북스타트의 단계별 그림책 이해’,‘어린이는 책과 놀이라는 두 날개로 난다’,‘논픽션 그림책 어떻게 읽어 줄까?’,‘그림책 감상과 북토크의 실체’등을 주제로 4회에 걸쳐 강의한다.

‘하반기 북스타트 연계 프로그램은 유아 및 초등 입학생을 대상으로 9월 20일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책 읽기에 흥미를 갖게 하고 신체활동 및 오감을 자극할 수 있는‘옹알옹알 아기책놀이터’,‘신나는 그림책 팡팡나라’,‘바른핏 클래식 키즈발레’,‘신통방통 매직숲’,‘영어그림책이랑 놀자’등 5개의 과정을 진행한다.

참가 희망자는 8월 17일부터 구포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포도서관 고래들의 노래로 문의하면 된다.

김세훈 구포도서관장은“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영.유아 시기부터 독서 습관을 키우고, 아이와 부모가 책을 통해 소통하며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