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강북교육지원청, 관계 회복으로 민주적 학교 문화 조성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은 11일 강북학생생활회복지원센터에서 ‘2022년 제2회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본회의’를 열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22년 상반기 소위원회 심의 결과를 보고받고,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성과를 점검했다.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역량 강화 연수를 비롯해 하반기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운영 등도 협의했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상반기 동안 소위원회별로 심의·의결한 결과를 보고하고, 상반기 성과를 반영해 하반기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운영이 더욱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의 방향을 가해 학생의 처벌보다는 회복적 생활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라며 “피.가해 학생의 공감과 소통의 관계 회복으로 민주적인 학교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