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동성고등학교, 무더운 여름 “김도영이 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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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성고등학교, 무더운 여름 “김도영이 쏜다!”
기아타이거즈 김도영 선수, 모교에 커피차 선물
  • 입력 : 2022. 07.20(수) 14:16
  • 하인숙 기자
기아타이거즈 김도영 선수가 20일 모교인 광주동성중·고등학교에 특별한 선물을 전달했다.

20일 광주동성고에 따르면 김도영 선수는 여름방학을 앞두고 모교 선생님의 노고와 감사한 마음, 후배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커피차를 선물했다.

김도영은 광주동성중-광주동성고를 졸업한 간판선수다. 고교시절 빼어난 실력으로 전국고교야구대회(준우승 2회) 및 전국체육대회(동메달)에서 맹활약하고 세계야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해 대한민국 대표 선수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를 바탕으로 마지막 지역연고 신인드래프트에 지역 내 라이벌 진흥고등학교의 문동주(투수)와의 경합을 거쳐 기아타이거즈의 1차 지명을 받은 내야수이다.

김도영 선수는 “광주동성중·고등학교에서의 많은 추억과 즐거움을 선물해준 모교 선생님과 지도자분께 감사한 마음을 담았다”며 “무더운 여름, 건강하게 잘 이겨내시고 후배들 많이 예뻐해주세요”라는 메시지를 함께 전달했다.

한편 김도영 선수를 가르친 선생님들에게는 선수보다 학생의 모습이 더 생생하다. “항상 바르게 인사하고, 웃는 모습이 인상적이고, 매사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하는 모습이 대견해 더 기억에 남았다”며 “도영이로 인해 기아 타이거즈 경기가 더 기다려진다. 후반기에는 더욱 힘내서 응원하겠다”며 고마움과 격려의 마음을 전달했다.

광주동성고 교장 신장호는 “도영이가 운동실력도 좋았지만, 선수로서 바르고 성실한 행동으로 야구부의 본보기가 되었고, 이를 후배들이 보고 배우며 따랐다”며 “또 평소의 팀 분위기와 훈련과정 등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학생이었다”고 추억했다.
하인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