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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향 실내악 시리즈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2020년 광주문화예술회관 온라인 공연 ‘안방예술극장’으로 시작했다. 올해부터는 공연장에서 대면공연으로 진행한다. 지난 3월 실내악 시리즈 첫 번째 공연 ‘Andante Cantabile’에 이어 두 번째 공연으로 그리그 현악 4중주, 모차르트 피아노 4중주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서는 특별하게 광주시향 홍석원 예술감독이 피아노 협주곡에 피아노 연주로 함께 한다. 또한 바이올린 박신영(수석), 홍의정(차석), 비올라 정수지(차석), 첼로 최승욱(수석)까지 광주시향 수·차석단원들이 무대를 채운다.
첫 무대에서는 ‘모차르트 피아노 4중주 1번 G단조’을 선보인다. 모차르트 시대의 비엔나에서 피아노는 대단히 인기 있는 악기였다. 모차르트는 이 시기에 피아노를 중심으로 한 실내악 작품을 만들어내기 시작했고, 협주곡적인 성격이 강하면서도 음악의 본질은 실내악에 뿌리를 두고 있는 ‘피아노 4중주 1번’을 작곡했다. 이 작품은 순수하게 현악기만으로 구성된 현악 4중주보다 피아노에 의해 한층 화려함을 보여주는 곡이다.
이어 두 번째 무대에서는 그리그의 ‘현악 4중주 1번 G단조’를 연주한다. 그리그는 치밀하고 엄격한 형식보다는 가정적인 분위기로 젊은이들에게도 사랑받을 수 있는 친근한 곡을 작곡하려고 했다. 곡 전체에 노르웨이풍의 정서가 감도는 이 작품은 노르웨이 4중주곡으로 불리기도 한다.
이번 공연은 전석 1만원으로 광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와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8세 이상 관람가) 문의: 062)524-5086
이연화 기자
2026.10.04(일) 17: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