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울산광역시교육청이 교육활동 정상화로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중단됐던 각급학교의 수학여행이 본격적으로 재개되면서 안전한 수학여행 운영을 위한 현장 안전 점검과 컨설팅 등을 실시 중이다.

이와 관련하여 이용균 부교육감은 9일 삼신초등학교 수학여행 출발 현장에 방문하여 안전관리를 당부했고, 지난달 9일 범서고, 이번 달 7일에는 울산과학고를 포함하여 4개 학교를 교육청 담당자 및 간부 공무원이 방문하여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또, 안전한 수학여행을 위해 대규모 수학여행을 실시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계획 수립 단계에서부터 안전요원 배치, 학생과 인솔자 안전대책 마련, 사전 안전교육 실시 등의 내용을 확인하는 컨설팅도 실시하고 있다.

이밖에 시교육청은 안전한 현장체험학습 운영을 위해 7월 6일까지 실시예정인 ‘일상회복을 위한 학생 안전 50일 집중 점검’의 대상학교를 6월 수학여행 실시 예정 학교 14교를 선정해 현장체험학습 안전관리와 관련하여 점검 중이다.

이용균 부교육감은 “수학여행 실시 전 사전 안전 점검 등을 철저하게 실시하여 학생들이 안전한 수학여행을 다녀올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