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도서관,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은 6월부터 11월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시민도서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가 주관하며 ㈜에스케이텔레콤 컨소시엄이 수행하는 ‘2022년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사업’의 하나인 ‘부산진구 디지털배움터’로 선정되어 운영하는 것이다.

이 프로그램에 디지털 기초(8개), 디지털 생활(15개), 디지털 심화(8개), 특별(1개) 영역 등 총 32개 과정을 진행한다.

디지털 기초 과정에 ‘나도 이제 사진 작가’, ‘SNS 제대로 배우기’, ‘처음 만나는 인공지능’ 등을, 디지털 생활 과정에서는 ‘키오스크 어렵지 않아요’, ‘나도 유튜브 크리에이터’, ‘온라인 쇼핑몰 창업’, ‘또 하나의 세상 메타버스’ 등을 각각 진행한다.

디지털 심화 영역에서는 ‘신나는 AR/VR 세상’ 등을 진행한다.

참가 희망자는 6월 9일까지 디지털배움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부산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민도서관 평생학습과나 부산진구청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흥백 부산시민도서관장은“수준별로 마련한 디지털 역량 교육을 통해 세대 간 정보 격차를 줄이고 개인의 디지털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