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전경

전라북도교육청이 교육전문직원의 학교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자 교육전문직원 포럼을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19일 오후 2시부터 전주 더메이호텔 메이벨즈홀에서 ‘2022년도 1차 교육전문직원 교육’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메타버스에 대한 이해 및 학교 미래교육 방안 모색’을 주제로 하는 이번 포럼에는 전북교육청 소속 교육전문직원 70여 명이 참여한다.

메타버스란 가공, 추상을 뜻하는 ‘메타(Meta)’와 현실 세계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가 합쳐진 새로운 개념이다. 특히 코로나19로 비대면 소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사회·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도교육청은 메타버스에 대한 교육전문직원의 이해도를 높여 미래교육 변화에 대응하고, 미래 학교 지원의 최적화 방안을 찾기 위해 이번 포럼을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메타버스의 실제((주)듀코젠 박정호 대표) △메타버스에 대한 이해와 활용(호남대 이문영 교수) △학교 미래교육 방안 탐색(남성중 유미 교사) 등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메타버스, AI교육 등은 이제 모든 학생들이 접해야 하는 교육으로 그 비중이 커지고 있다”며 “미래교육에 대한 교육전문직원의 이해도를 높여 미래 사회 주인공인 학생들에게 더 많은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