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체육회 전경

[코리아문화스포츠저널] 광주광역시체육회가 청소년들의 체력 보강과 건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방과 후 스포츠 프로그램인 ‘신나는 주말 체육학교’ 운영을 앞두고 학생들을 모집한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는 신나는 주말 체육학교 사업은 시체육회와 5개 구체육회가 주관해 이달 8일부터 학생들 모집에 들어가 연말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신나는 주말 체육학교는 주5일제 수업에 따라 주말 학교와 기타 체육시설을 이용하여 주말 스포츠강사들이 지정된 학교 또는 기타 체육시설에 찾아가 평균 2시간씩 종목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프로그램은 학교안‧학교밖으로 구분되며 학교안 42개교를 운영하고, 학교에서 운영하기 어려운 골프, 클라이밍 등의 프로그램은 학교밖 86개소로 운영하게 된다. 광주지역 초·중·고등학생들이 주말을 이용해 체력을 증진하고 건전한 여가선용을 위해 지원받게 된다.

시체육회는 프로그램별 현장에 파견하는 강사들의 기본 소양과 실무능력을 향상시키고 강사로서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다양한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8일부터 모집하는 이번 사업은 ‘신나는 주말 체육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프로그램별 조기 마감, 코로나19로 인한 일정 변경 등을 대비해 전반적인 일정을 꼼꼼히 확인할 것을 시체육회는 전했다.

이평형 시체육회 사무처장은 “신나는 주말 체육학교는 학생들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활동 여건을 마련해 학교체육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