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둔덕동은 제103주년 3ㆍ1절을 맞아 지난 23일 자생단체 회원 20여명과 함께 11호 광장에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홍보캠페인’을 전개했다.

[코리아문화스포츠저널] 여수시 둔덕동은 제103주년 3.1절을 맞아 지난 23일 자생단체 회원 20여명과 함께 11호 광장 사거리에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홍보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둔덕동 섬섬여수 시민운동 실천본부(본부장 조현철)와 통장협의회(회장 양인자), 새마을부녀회(회장 정양심) 회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둔덕동은 캠페인 외에 각 가정에서 자발적으로 태극기를 게양할 수 있도록 마을방송과 둔덕동 소식지, SNS를 통해서도 적극적인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3.1절 태극기는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게양하되, ‘대한민국국기법 제8조’에 따라 24시간 또는 매일 게양도 가능하다.

심한 비바람 등으로 국기의 존엄성이 훼손될 우려가 있는 경우 게양하지 않으며, 일시적 악천후에는 날씨가 갠 후 달거나 내렸다가 다시 게양하면 된다.

최재영 둔덕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우리 민족은 위기일수록 더 강해졌다. 나라사랑하는 마음으로 3.1절 태극기 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