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청

전라북도는 지난해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4억 3,8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2020년 4억 달러 대비 9.8% 증가한 수치다. 2016년부터 6년 연속 증가세를 보이며 역대 최고의 수출성과를 일궈냈다.

전북 농수산식품 수출은 2016년 2억 달러 달성 후 2년 만인 2018년 3억 달러에 진입했다. 2020년 4억 달러를 기록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다.

전북도는 올해 수출액 목표를 전년 대비 12% 증가한 4억 9,000만 달러로 설정해 농수산식품 수출 5억 달러 시대를 목전에 두고 있다.

이를 위해 농업인 소득과 직접 연계가 되는 신선농산물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수출물류비 지원으로 수출경쟁력을 높이고, 수출전략품목 육성사업을 통해 신규 유망 수출 농산물 발굴, 품목별 규모화, 광역 연합 공동마케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선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경쟁력 있는 수출 품목을 발굴하고 육성하여 농가 소득 향상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신선농산물 수출물류비지원 : 14개 시군(1,000여 농가), 20억원
신선농산물 수출에 소요되는 수출물류비 일부 지원

수출전략품목 발굴 육성 : 7개 품목(배,사과, 복숭아, 토마토, 수박, 포도, 고구마), 3억원
신규 유망 수출품목 육성 및 품목별 규모화·조직화
품목별 광역 연합 공동마케팅 추진

또한, 글로벌 시장개척을 위해 해외 식품박람회에 참가하여 전북홍보관을 운영하고 주요 해외 바이어, 유통업체와 연계한 홍보�판촉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