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광역시어린이창의교육관은 12월 17일부터 19일까지 어린이창의교육관 내 전시관과 메타버스 체험실 등에서‘새로운 세상을 만나다’를 주제로 ‘메타버스 특별 기획전’을 연다.

이 특별 기획전은 실감형 메타버스 체험을 통해 학교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학생들의 창의성 증진 및 과학문화 대중화를 위해 마련했다.

이 특별전은 ‘메타버스가 자라는 꿈의 정원’, ‘메타버스 타고 태양계 탐험’, ‘도전! 우주비행사 가상훈련’, ‘메타버스 스포츠 교실’, ‘카드보드로 들여다보는 가상현실 체험’, ‘마인크래프트와 함께하는 가상세계 건설’, ‘영화로 메타버스 세상 미리보기’, ‘메타버스 창의세상’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메타버스가 자라는 꿈의 정원’, ‘메타버스 타고 태양계 탐험’에서 서로 다른 체험실에 있는 참가자들이 현실세계와 가상공간이 접목된 혼합현실 공간에서 홀로그램 아바타로 만나 가상 콘텐츠를 활용해 나만의 정원을 꾸미고 태양계를 탐험한다.

‘도전! 우주비행사 가상훈련’에서는 VR기기로 우주선 조종과 우주정거장에서 생활을 가상으로 경험할 수 있다.

‘메타버스 스포츠 교실’에서는 VR롤러코스터와 다양한 스포츠 체험을 할 수 있다.

‘카드보드로 들여다보는 가상현실 체험’에서는 스스로 만든 카드보드 VR고글과 휴대폰 앱을 활용해 간단하게 가상현실을 체험해 볼 수 있다.

‘마인크래프트와 함께하는 가상세계 건설’에서는 메타버스 기반 게임인 ‘마인크래프트’에서 자신이 생각하는 가상의 공간을 설계하고 구성할 수 있다.

‘영화로 메타버스 세상 미리보기’에서는 영화를 보는 재미뿐만 아니라 재미있는 해설을 들으면서 메타버스 세상을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다.

‘메타버스 창의세상’은 어린이창의교육관을 방문하지 않고 가정에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3D 공간에서 자신만의 아바타를 꾸미고 맵을 이동하면서 좌회전 금지 미로, 퍼즐 도시 등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번 특별 기획전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참가 희망자는 부산광역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류옥자 부산어린이창의교육관장은 “놀이와 학습이 결합된 가상현실 경험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ㆍ융합 경험과 사고력을 확장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