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행 자치경찰제도는 광역자치단체 단위를 기본으로 도입되어, 주민 체감 치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기초자치단체가 소외될 우려가 있어 제도 보완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있다.
이에 부산시자치경찰위원회는 제도의 공백을 메우고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자치경찰제 실현을 위해 공감대를 높이고 기초단위 자치경찰제 정착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
정용환 부산시자치경찰위원장은 지난 10월 19일 영도구청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16일까지 기초자치단체와 관내 지구대 · 파출소를 순차적으로 방문한다.
기초자치단체장 간담회에서는 자치경찰제도 설명 및 기초자치단체 참여 활성화 방안, 24시간 현장대응팀(시스템) 구축 등 자치경찰제 정착을 위한 기초자치단체와 협업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또한, 지구대 · 파출소 현장 경찰관 간담회를 통해 자치경찰제 관련 공감대 형성과 함께 자치경찰사무 담당 경찰관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고 있다.
정용환 위원장은 “치안현장과 밀접하고, 실질적 관계가 있는 기초자치단체와 소통 및 협업은 ‘부산형 자치경찰제’의 성공을 위한 필수적 요소”라며, 이를 위해 “기초자치단체와 협업 체계를 구축하여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자치경찰사무를 일선에서 담당하는 지구대 · 파출소 경찰관과의 소통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상봉 기자
2026.10.08(목) 00: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