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교육위원회 김시현 부위원장, 학생자치단·청바지기획단과 간담회 개최

울산
울산시의회 교육위원회 김시현 부위원장, 학생자치단·청바지기획단과 간담회 개최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자치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 논의
  • 입력 : 2021. 11.01(월) 08:05
  • 김유수 기자
울산시의회 김시현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은 30일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학생자치단·청바지기획단 소속 20여 명의 학생들을 만나 학생자치활동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시현 부위원장은 “학생자치활동은 학교에서 책으로만 공부하고 말로만 듣던 자치의 의미를 몸으로 배우고 익혀 나갈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기회가 된다.”고 전제하고, “더 많은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자치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을 찾고 싶다.”며 이번 간담회의 취지를 설명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학생들은 동아리 활동을 포함하여 교내와 교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자치활동들의 형태와 희망하는 자치활동에 대해 이야기 했다. 또 학생들의 외부 활동 확대를 위한 교통비 지원과 버스노선 확대, 학급운영비 사용에 대한 결정권 참여 등 다양한 부문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다. 특히, 다수의 학생들이 교원이 증가되어 관리가 확대되면 학생들의 자율권이 축소될 수 있다는 의견과 방학기간 중 2~3일 정도를 학생 개개인이 학기 중에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해달라는 의견을 제시하여 눈길을 끌었다.

단장을 맡고 있는 정윤서 학생은 동아리 활동이나 자치활동과 같은 비교과영역에 대한 실적이 앞으로는 대입에 반영되지 않기 때문에, 학생들의 참여율이 크게 낮아지게 될 것이라며 학생들의 자치활동이 축소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건의했다.

김시현 부위원장은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해 준데 감사의 뜻을 표하고, 특히 어리다고만 생각했던 청소년들의 깊이있고 발전적인 의견제시에 크게 놀랐다고 밝혔다.

김 부위원장은 “오늘 전달한 의견들을 심도있게 연구하여 실질적인 정책으로 풀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하며 간담회를 마무리 했다.
김유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