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13일 율도1구 선착장에서 김종식 목포시장, 박창수 시의장, 시의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율도 지방상수도 공급 통수식’을 개최했다.
율도에 수돗물이 공급되면서 주민 200여명(104세대)의 식수난이 해소됐다.
김종식 시장은 “상수도 공급을 받지 못해온 섬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게 돼 기쁘다”면서 “남은 사업도 끝까지 잘 마무리해 도서 지역 주민들이 더 이상 식수로 인한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율도 수돗물 공급은 시의 ‘도서지역 상수도 해저관로 매설공사’에 따른 것이다. 시는 총사업비 182억원(국비 127억원, 도시 12억원, 시비 43억원)을 투입해 북항~장좌도~율도~달리도~외달도 구간(14.8㎞)에 상수관로를 매설하는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 10월 장좌도에 이어 올해 율도까지 통수되는 등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다.
오는 11월 달리도에도 수돗물 통수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내년에 외달도까지 관로가 매설되면 도서지역 주민의 숙원인 식수난이 완전히 해소되고, 목포시 지방상수도 보급률도 100%를 달성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2022년 해저관로 매설공사가 완료돼 외달도까지 안정적인 용수 공급체계가 완성되면 물 걱정이 사라져 도서지역의 주거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다“며 “물 공급을 위한 오랜 숙원 사업임을 감안해 공사로 인해 발생되는 교통 불편 등에 양해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서경열 기자
2026.10.08(목) 00: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