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영 명무와 함께 빌어보는 소원성취 공연

공연전시
강은영 명무와 함께 빌어보는 소원성취 공연
모든 액운은 사라지고 만복을 기원한다!
  • 입력 : 2021. 09.28(화) 17:09
  • 이연화 기자
10월 2일 토요상설 '국악이 좋다!'_무가향의 몸짓 초청공연_사진자료
[코리아문화스포츠저널] 국립남도국악원은 오는 10월 2일(토) 오후 5시에 토요상설 “국악이 좋다” 공연에, 진도가 낳은 명인 “강은영 예인이 이끄는 <무가향의 몸짓> 단체를 초청하여 10월 토요상설의 문을 연다.

가슴을 울리고 영혼마저 뒤엎어 버릴 듯 세찬 북가락에 실려 모든 액운이 사리지고 모든 이의 무병장수와 만복을 빌어봅니다....

<무가향 몸짓>은 ‘춤추다'의 무와 ‘차'와 ‘노래'의 가, ‘향기'와 ‘울리다'의 향이 어우러진 뜻으로 춤꾼 강은영을 중심으로 구성된 단체이다.

또한 진도의 민속예술이 기반이 된 가·무·악과 더불어 우리 고유의 문화가 녹아든 춤을 연구하고 전통춤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첫 번째로 선보일 공연은 힘과 신명이 뛰어난 춤사위로 굽히고 돌리는 연풍대와 호화로운 장삼놀음 등이 으뜸인 춤 이매방류 <승무>, 고(故) 임이조 선생이 처음으로 구성한 화선무, 코로나19 시대에 나쁜 기운을 몰아내고 평안을 기원하는 춤인 <진쇠춤>, 고창농악의 개인놀이 중 하나로 고깔을 쓰고 추는 <고깔 소고춤>, 현존하는 궁중계열의 무용 중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진 <진주검무>, 진도씻김굿의 하나인 이승과 저승이 함께 공존하는 <고풀이춤·영돗말이>, 모든 액운을 몰아내는 벽사의 의미와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사자춤>, 마지막으로 진도를 대표하는 <진도북춤>까지 염원의 의미를 가득 담은 공연을 선보인다.

이날 공연에는 강은영 명인과 함께 국가무형문화재 제72호 진도씻김굿 전수조교 김오현, (사)우봉 이매방춤 보존회 서울전수관 관장 최창덕, 반주에는 김태영, 박종현, 안태원, 김정기, 천선우, 배런, 권도윤 등이 참여하여 화합의 무대를 꾸민다.

국립남도국악원은 코로나19 확산 위험을 대비하여 공연 전 발열 체크, 전 관람객 마스크 착용, 객석 띄어 앉기 등 공연 관람 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한 국악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토요상설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객석 거리두기 운영을 위해 사전 예약으로 선착순 190명을 모집한다. 공연 시작 전후 진도 읍내와 국악원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기존 노선(진도읍사무소 출발 16:10)외에 새로운 노선(쏠비치 진도 출발 16:20)를 추가하여 관람객 편의를 도울 계획이다.

또한 공연 관람객들에게 추첨을 통해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남도국악원 누리집(http://jindo.gugak.go.kr) 혹은 전화 061-540-4042 장악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10월 2일 토요상설 '국악이 좋다!'_무가향의 몸짓 초청공연_웹디자인
이연화 기자 news5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