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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의원은 학교폭력 관련 제보 사례를 들며 조사 및 심의 과정에서 피해학생이 겪는 어려움에 주목했다. 학교 내 가해학생과의 마주침이나 주변의 시선, 소문으로 인한 2차 피해 가능성을 언급하며, 분리·보호 조치의 현장 이행 여부 점검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심의 과정에서 학생과 보호자의 의견을 충분히 청취하고, 심의위원 발언으로 인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심의위원 연수 내실화를 요청했다.
박 의원은 피해학생이 학업이나 준비해 온 진로를 포기하는 상황이 발생해서는 안 된다며 출결 및 학습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운동부 내 학교폭력으로 인해 운동 지속 여부를 고민하는 사례 제보를 언급하며, 상담·의료·심리 지원과 학교생활 적응 지원을 연계하여 피해 이후에도 학업과 운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는 방안을 강조했다.
이에 황성환 전남부교육감은 피해학생 상담 및 사후관리를 담당하는 인력 지원과 보충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심의위원 연수가 형식적으로 운영되는지 여부를 확인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연화 기자
2026.11.03(화) 23: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