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포스코 노사 임금 잠정합의, 지역경제 안정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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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포스코 노사 임금 잠정합의, 지역경제 안정 기대"
상호 양보 대화로 '잠정 합의' 도출
지역경제 안정, 노사 상생 출발점 기대
  • 입력 : 2026. 11.02(월) 17:24
  • 하인숙 국장
광양시, 포스코 노사 임금협상 잠정합의 환영
광양시가 11월 2일 포스코 노사의 임금협상 잠정합의안 도출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며, 남은 절차도 원만히 마무리돼 최종 합의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잠정합의는 글로벌 철강경기 침체와 중국산 철강재 공급과잉 등 철강산업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 지역경제에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포스코의 안정적인 생산활동이 협력업체 경영, 노동자 고용, 지역 소상공인 생계 등 지역경제 전반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기 때문이다.

앞서 박성현 광양시장은 지난 9월 9일 포스코 노조의 부분파업과 관련한 입장문에서 노사 간 대화와 타협을 촉구했다. 이어 광양시는 9월 18일 노사민정협의회를 열어 성실한 교섭과 조속한 해결을 촉구하는 공동결의문을 채택하며 지역사회 차원의 협력 의지를 모은 바 있다.

광양시는 이번 잠정합의가 최종 타결로 이어져 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이 조화를 이루는 노사 상생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박성현 광양시장은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노사가 상호 양보와 대화로 합의점을 찾은 것은 철강산업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안정을 위한 의미 있는 결실”이라며, “이번 잠정합의가 산업현장의 안정과 지역경제 불확실성을 줄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또한 “협상에 힘써온 노동조합과 포스코 경영진 모두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광양시도 포스코의 동반자로서 노사 간 자율적인 교섭을 존중하고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하인숙 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