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암대, '2026학년도 지·산·관·학 계열별 거버넌스' 간담회 개최

교육
청암대, '2026학년도 지·산·관·학 계열별 거버넌스' 간담회 개최
산업체·유관기관·대학 관계자 80명 참여
AI·DX 교육, 현장실습, 취업 연계 등 공동 협력과제
  • 입력 : 2026. 11.02(월) 11:24
  • 이연화 기자
청암대학교 2026학년도 지·산·관·학 거버넌스 간담회
청암대학교(총장직무대행 김성홍)는 지난 10월 29일 순천만 외식 1번가에서 인문·사회계열, 자연·공학계열, 보건계열이 참여한 ‘2026학년도 지·산·관·학 계열별 거버넌스 구축 간담회’를 개최했다.

산학협력처 주관으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대학이 추진하는 4계열 거버넌스 구축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그동안 학과별 협약과 개별 교류를 중심으로 추진해 온 산학협력을 계열 단위의 협력체계로 확대하고, 지역 산업체 및 유관기관과 함께 실행 가능한 공동 협력과제를 발굴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날 간담회에는 산업체·유관기관 관계자와 대학 관계자 등 8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계열별 거버넌스의 구축 취지와 운영 방향을 공유했으며, 산학협력처 지원사업 및 가족회사 연계 협력에 참여할 분야와 기관별 수요에 따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논의 주제는 ▲AI·DX 기반 재직자 직무교육 ▲산업현장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기술·자문 지원 ▲현장실습 및 취업 연계 ▲계열 내 여러 학과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협력과제 발굴 등이었다.

인문·사회계열은 김문성 교수가 중심이 되어 복지·문화·관광·콘텐츠 분야의 지역 수요와 학과별 전문성을 연계한 공동 프로그램 발굴 방안을 논의했다. 현장 전문가의 교육 참여와 기관 업무 개선을 위한 자문 등 대학의 교육·전문 역량을 활용한 협력 방안도 검토했다.

자연·공학계열은 오장록 교수가 학과 간 인적·물적 자원 공유와 산업체의 인력·교육·기술 수요에 대응하는 협력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산업현장의 문제를 전공 수업의 실습과 프로젝트로 연결하고, 현장실습이 실제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산업체와의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보건계열은 정동환 교수가 보건산업 현장의 인력·교육·업무 개선 수요를 공유하고, 학과별로 접수된 협력 요청을 계열 차원에서 연계하는 방안을 다뤘다. 참여기관이 요구하는 실무역량을 학생 교육과정에 반영하고, 이를 재직자 직무역량 강화 교육 및 기술·자문 지원으로 확장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계열별로 제안된 협력과제의 실행 가능성과 참여기관의 여건을 검토해 우선 추진과제를 선정하고, 기관별 담당자 간 후속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아울러 협력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대학과 지역 산업체·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정례적으로 운영할 필요성에도 공감했다.

청암대학교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학과별 산학협력 성과를 계열 단위의 공동 협력으로 확장하고, 지역 산업체 및 유관기관의 현장 수요를 교육과정과 연계해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실무형 인재 양성과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연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