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제5회 기업인의 날' 성료: 상생·나눔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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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제5회 기업인의 날' 성료: 상생·나눔 빛났다
400명 참석, 지역경제 유공자 8명 포상
승합차 기부·고향사랑기부금 2160만 원 기탁
  • 입력 : 2026. 10.29(목) 21:00
  • 하인숙 국장
광양시 제5회 기업인의 날 기념식
광양시(시장 박성현)는 지난 10월 29일 광양커뮤니티센터에서 기업인과 근로자,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광양시 기업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양시가 주최하고 광양상공회의소(회장 우광일)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과 근로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성현 광양시장, 권향엽 국회의원, 이기연 광양시의회 의장, 우광일 광양상공회의소 회장 등 주요 기관·단체장과 기업인, 근로자,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기념식에서는 지역경제 발전과 산업평화 정착에 기여한 기업인과 근로자, 시민 등 8명에게 표창과 감사패를 수여했다. 광양시 최고경영인상은 ㈜광양테크 천종수 대표이사, 최고근로인상은 ㈜포스코 광양제철소 정원채 차장, 산업평화상은 ㈜포스코GYR테크 김중권 주임이 각각 수상했다.

국회의원 포상은 ㈜효석 김영석 대표이사가, 여수광양항만공사 감사패는 ㈜범양해무공사 이상국 대표이사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감사패는 ㈜광양알루미늄 왕자자 대표이사가 각각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광양상공회의소가 선정한 ‘광양상공대상’은 ㈜태운 유성종 대표이사가, ‘기업사랑 시민대상’은 광양시여성단체협의회 권미숙 회장이 받았다.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나눔도 이어졌다. 광양상공회의소 우광일 회장은 사재 4,000만 원으로 구입한 승합차량 1대를 (사)전남지체장애인협회 광양시지회에 기부하며 지역 장애인들의 이동 편의를 지원했다. 또한, 제주양돈농협 고권진 조합장은 임직원들이 모금한 고향사랑기부금 2,160만 원을 광양시에 전달하며 지역 간 상생에 동참했다.

기념식 마지막에는 참석자들이 광양의 산업 발전과 미래 비전을 담은 기념영상을 관람하고, ‘대한민국 산업수도 광양’을 향한 도약을 다짐하는 공동 퍼포먼스를 펼쳤다.

우광일 광양상공회의소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산업 발전과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 온 기업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업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광양시와 기업,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맡은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성현 광양시장은 일자리를 지키고 지역경제를 뒷받침해 온 기업인과 근로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기업의 투자와 성장이 지역민의 고용 기회 확대로 이어지도록 정책과 행정으로 뒷받침하고, 인공지능과 산업 자동화를 통한 철강·항만 경쟁력 강화와 신재생에너지·첨단 소재 분야 육성으로 광양의 산업대전환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는 기업인을 예우하고 기업사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조례에 따라 매년 11월 4일을 ‘광양시 기업인의 날’로 지정하고 있다.
하인숙 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