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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공대법과 여수‧순천 10‧19사건 특별법 제정, 한국섬진흥원 유치 등 굵직한 성과와 함께 섬 주민 1천 원 여객선 전국 첫 시행, 농어민 공익수당 도입,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와 청년시책 등 다양한 도민 행복시책이 눈에 띈다.
지난 1일부터 ‘섬 주민 1천 원 여객선’이 도내 1천320개 전 구간에 본격 도입됐다. 여객선이 다니는 섬 주민은 거주지 관내에서 섬과 섬, 섬과 육지를 잇는 여객선을 1천 원만 내면 이용할 수 있다. 4만 9천여 섬 주민의 교통 편익이 개선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남도는 섬에 활기를 줄 ‘관광객 반값 여객선’ 도입도 정부와 적극 협의할 계획이다.
지난해부터 전국 최초로 농어민 공익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매년 60만 원을 전남지역행복화폐로 준다. 김영록 지사 공약으로 시작한 농어민 공익수당은 농어업과 농어촌이 가지고 있는 다원적 기능과 공익적 가치를 전남도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인정하고 보상하는 농어민 복지시책이다. 코로나19로 농수산물 소비가 위축된 상황에서 농어민의 생활에 도움을 주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이다.
2019년 전국 최초로 발족한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전남 대표 복지정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등․보일러․수도 교체부터 집수리까지 다양한 생활 불편을 해소해 제도권에서 보호받지 못하는 사각지대 위기가구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을 실현하기 위한 맞춤형 청년 지원시책도 펼치고 있다.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청년이 느끼는 수도권과의 격차를 줄이기 위한 전남도 차원의 대책이다. 직장을 구하는 청년에게 구직수당 300만 원, 창업을 희망하면 창업지원금 3천600만 원을 지원한다. 자립하는 사회 초년생에게는 전․월세비 120만 원, 미래를 대비한 목돈 마련에 희망디딤돌 통장 360만 원을 보조한다.
또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에게 결혼 축하금 200만 원을, 건강한 아이 출산을 위해 임산부에게 48만 원 상당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출산 후 신생아 양육비로 50만 원을 지원한다. 난임 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난임시술비 150만 원과 양‧한방 난임치료비도 지원한다.
자녀를 키우는 부모에겐 다둥이 가정 육아용품비 50만 원 지원, 부모 부담 차액보육료 월 평균 8만 3천 원 지원, 초등학교 우유 무상급식 지원 등 양육비 부담을 줄이고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있다.
이밖에 ▲장애인 콜택시 전면 확대 ▲5‧18유공자와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지원 ▲경력단절여성 경력이음 바우처 ▲경로당 공기청정기‧정수기 설치 등 다양한 맞춤형 행복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도민 한분 한분이 건강하고 행복해야 전남이 행복하다”며 “피부에 와닿는 시책으로 보답, 도민에게 힘이 되는 도지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소외되는 이웃 없이 도민 모두가 행복해지도록 주변을 더욱 살피겠다”고 말했다.
그 외 주요소식...
▶전남 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로 으뜸인재 비상
전남도는 ‘인재가 전남의 희망입니다’라는 기치 아래 새싹인재, 핵심인재, 산업인재 등 3대 분야 16개 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2019년 1천503명, 2020년 1천501명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4천655명의 인재를 지원했다.
세계를 선도하는 핵심인재 분야는 ▲중‧고‧대학생 인재에게 300만~600만 원의 재능계발비를 지원하는 ‘새천년 으뜸인재’ ▲해외 대학 석박사를 지원하는 ‘해외유학생’ 등 4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다양한 분야의 재능 있는 인재가 안정적으로 성장하도록 집중 지원한다.
지역혁신 리더인 산업인재 분야는 ▲도민의 평생교육을 책임지는 ‘도민행복대학’ ▲청년의 사회공헌 과제 수행을 지원하는 ‘무한도전 프로젝트’ ▲경제인 네트워킹 및 특강 ‘경제마당’ 등 6개 사업으로 짜여 지역 리더의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손점식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4차 산업혁명 등 변화와 혁신의 새로운 시대 역량 있는 인재 육성을 위해 청소년, 대학생은 물론 일반 도민까지 생애주기를 고려한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주민 화합 속 순항
전라남도의 핵심시책인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이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단합된 공동체 의식 속에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는 전남도 민선7기 핵심시책인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중 블루 투어의 지속 발전을 위한 청정 자원 관리 및 보전, 이웃 간 정이 넘치는 마을공동체 정신 회복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270억 원으로, 5년간 3천 개 으뜸마을을 선정해 인식 전환, 환경 정화, 경관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1년차 사업으로 지난 3월 전남지역 1천 개 마을을 선정했다.
김규웅 전남도 자치행정과장은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강력한 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했다”며 “으뜸마을 사업으로 주민자치가 더욱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연화 기자
2026.10.10(토) 12: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