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 '초대 균형발전·시민주권 부시장' 취임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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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 '초대 균형발전·시민주권 부시장' 취임식 개최
전남광주통합 초대 부시장, 균형발전·시민주권 정책 본격 시동
백승주 '자원 연계', 윤난실 '시민 공동저자' 의지
  • 입력 : 2026. 10.21(수) 14:24
  • 하인숙 국장
전남광주통합 초대 균형발전·시민주권 부시장 취임식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지난 21일 백승주 균형발전부시장과 윤난실 시민주권부시장의 취임식을 개최하고, 지역 간 격차 해소와 시민 참여 확대 등 균형발전·시민주권 정책 추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무안청사 왕인실에서 진행된 취임식에는 민형배 시장과 실국장,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백승주 부시장과 윤난실 부시장은 시민 추천제와 시의회 인사청문을 거쳐 임명됐다.

이날 취임식은 목포시립교향악단의 축하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두 부시장의 약력 소개와 취임사, 민형배 시장의 격려사, 축하 꽃다발 전달 순으로 이어졌다.

백승주 부시장은 기획재정부 재정혁신국장과 기획조정실장, 아시아개발은행연구소 부소장 등을 역임하며 경제·재정 분야에서 폭넓은 전문성을 쌓아왔다.

백승주 부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역의 발전은 가진 자원의 크기보다 그 자원을 어떻게 연결하고 활용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지역별 강점을 연계하고 재정과 투자를 적극 확보해 지역 간 격차를 줄이고 균형 발전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윤난실 부시장은 광주광역시의회 의원과 경상남도 사회혁신추진단장, 대통령비서실 제도개혁비서관 등을 역임하며 지방자치와 시민 참여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축적했다.

윤난실 부시장은 취임사에서 "시민이 '정책의 공동 저자'가 되는 모습을 떠올린다"며 "시민이 정책 수립부터 실행·평가까지 참여하고, 숙의와 공론을 거친 시민의 뜻이 정책과 예산에 반영되는 시민주권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의 기준은 시민의 삶"이라고 강조하며, 돌봄·복지·보건 의료 등 생활 밀착형 정책을 통해 시민의 일상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민형배 시장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출범한 만큼 시민이 '통합하길 참 잘했다'고 느끼도록 성과로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백승주·윤난실 두 부시장과 함께라면 충분히 잘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명했다.

한편,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오는 26일 동부청사에서 산업경제부시장, 29일 광주청사에서 행정문화부시장의 취임 행사를 각각 개최할 예정이다.
하인숙 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