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유치 염원 현수막 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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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유치 염원 현수막 게시
52개 기관·사회단체, '농어촌 기본소득' 유치 염원
완도 미래 밝힐 사업 유치에 지역 의지 결집
  • 입력 : 2026. 10.20(화) 20:00
  • 이연화 기자
완도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유치 염원 현수막
완도군의 52개 기관·사회단체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사업’ 유치를 염원하며 관내 곳곳에 현수막을 게시했다. 이 현수막에는 기본소득을 통해 ‘군민의 삶을 더욱 든든하게 하고 완도의 미래를 밝히자’는 메시지가 담겼다.

완도군번영회 관계자는 이번 현수막 게시가 사업 유치를 바라는 군민의 염원을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의 의지를 결집하기 위해 추진되었다고 전했다.

농어촌 기본소득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인구 소멸 위기 농어촌 지역 주민에게 월 15만 원(지역 사랑 상품권)을 1년간 지급한다.

완도군은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주민 설명회 개최, 전문가 자문, 지역 특성을 반영한 경제 선순환 모델 및 재원 확보 방안 마련 등 사업 계획을 구체화하며 공모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아울러 기본소득으로 지급될 완도사랑상품권 이용과 지역 내 소비 촉진을 통해 소상공인과 생산자 소득 증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실행 가능한 계획을 검토 중이다.

군은 오는 22일 오전 10시 생활문화센터에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사업’ 주민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는 공모 대비 추진 현황과 계획을 군민들과 공유하기 위함이다.

완도군 관계자는 “52개 기관·사회단체에서 뜻을 모아주신 것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사업 유치를 바라는 군민의 염원이 그만큼 크다는 방증”이라며, “군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공모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연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