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호박 농가 '안정 생산' 생리 장해 교육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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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호박 농가 '안정 생산' 생리 장해 교육 성료
이상기후 속 호박 생리 장해 예방 총력
농가 진단·대응 능력 강화, 안정적 생산 기반 구축
  • 입력 : 2026. 10.15(목) 09:12
  • 이연화 국장
함평군 호박 재배 농업인 생리 장해 예방 교육
함평군이 관내 호박 재배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주요 생리장해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호박 생산을 돕기 위한 기술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4일 관내 호박 재배 농업인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호박 생리장해 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전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고온과 가뭄 등 이상기후로 인해 호박 생리장해 발생 위험이 커진 상황에서, 농가의 진단 및 대응 능력을 향상하고 안정적인 호박 생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교육 내용은 식물의 생육 과정, 필수 양분 부족 및 과잉 증상, 양분 이동성에 따른 식물체 내 부족 증상 발생 위치, 현장 진단 요령, 환경 요인에 따른 생리장해 발생 원인, 예방 관리법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특히 농업기술센터는 고온이 작물 생육에 미치는 영향과 생리장해 발생 원인을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환경 스트레스에 따른 식물 반응을 관찰하는 간단한 식물생리 실험을 진행하여 교육 이해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이와 함께 생리장해와 병해충 피해 증상의 차이점, 비료 공급 및 약제 방제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생리장해의 특성 등을 설명했다. 작물의 생육 상태와 재배 환경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정확한 원인을 진단하고 사전 예방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문정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작물이 받는 스트레스가 커지면서 생리장해 예방을 위한 재배 환경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생리장해 원인을 정확히 진단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교육과 기술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연화 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