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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서감서, 오감적벽’을 부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화순적벽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오감으로 만끽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무료 셔틀버스 운영, 숲길 탐방, 환경음악회, 웰니스 프로그램 등이 대표적이다.
축제 기간 이서커뮤니티센터와 화순적벽을 잇는 무료 셔틀버스가 상시 운행되어 방문객들의 이동 편의를 증진했다.
망미정과 망향정 일원에서는 ‘GEO 환경음악회’가 개최됐다. 세미클래식, 영화 OST, 국악 등 다채로운 선율이 적벽의 가을 풍경과 조화를 이루며 깊은 감동을 안겼다.
망미정에서는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차와 다과를 즐기는 ‘망미정 풍류다과상’도 운영되어 방문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축제 둘째 날인 10일 오전에 진행된 ‘걸어서 만나는 적벽’ 프로그램은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평소 출입이 제한된 상수원보호구역 내 약 4.8km 구간을 직접 걸으며, 전망대에서 적벽과 동복호의 비경을 만끽했다. 이어 오후에는 적벽을 배경으로 요가와 명상을 즐기는 웰니스 프로그램 ‘적벽, 쉼’이 운영되어 방문객들에게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선사했다.
행사 주 무대인 이서커뮤니티센터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먹거리 장터와 지역 농산물 판매 부스가 운영됐다. 또한, 화순목재문화체험장의 목재 체험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제공되었다.
이 밖에도 ‘2026 적벽 청소년 백일장’ 시상식이 개최되어 전국 청소년들이 적벽의 자연, 역사, 이야기를 담아낸 문학적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백일장은 온라인 사전 공모로 진행되었으며, 수상자들을 위한 시상금은 김부장투어가 후원하며 의미를 더했다.
본 행사에 앞서 지난 10월 2일부터 8일까지 화순군청 본관 1층 로비에서는 ‘화순적벽 사진 초대전’이 열렸다. 김종호·임근영·문병오 작가의 작품을 통해 적벽의 사계와 비경이 사전에 공개되었다.
구종천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축제장을 찾아주신 많은 방문객과 행사 준비에 애써주신 지역 주민,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화순적벽의 고유한 자연과 문화를 함께 누릴 수 있는 완성도 높은 관광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인숙 국장
2026.10.10(토) 12: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