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제1회 여성농업인의 날' 기념식 개최

전라북도
전북특별자치도, '제1회 여성농업인의 날' 기념식 개최
여성농업인 가치·역할 재조명, 지속가능 농업·농촌 미래
권익 향상·양성평등 실현 다짐, 농업 주체 자긍심 제고
  • 입력 : 2026. 10.08(목) 18:00
  • 이연화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제1회 여성농업인의 날 기념식 개최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1회 전북특별자치도 여성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여성농업인과 농업인단체,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전북에서 처음으로 마련된 이번 기념행사는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해 온 여성농업인의 역할과 가치를 재조명하고, 농업의 주체로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여성농업인의 목소리와 현장 의견을 공유하고, 이들이 행복하고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기념식에서는 여성농업인의 권익 향상과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여성농업인의 권리 실현을 위한 희망과 다짐 퍼포먼스가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행복하고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함께 나눴다.

부대 행사로 여성농업인 정책 전시, 토종종자 전시 및 나눔 행사가 열려 관련 정책을 공유하고 농업의 가치와 농촌 자산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기회가 마련됐다. 이어진 양성평등 교육에서는 농업·농촌의 양성평등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여성농업인을 "농사와 가정, 지역사회를 빠짐없이 챙기며 농업·농촌의 변화를 이끌어가는 분들"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전북은 여성농업인의 말씀에 귀 기울이고, 현장에서 필요한 맞춤형 정책을 보다 폭넓고 세심하게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기념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 여성농업인단체협의회가 공동 주최·주관했다. 관계자들은 앞으로 여성농업인의 날이 여성농업인의 목소리를 모으고 소통하는 대표적인 자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연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