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드리 가족환경음악극 '내사랑 섬진강 덩덕쿵!' 개최

곡성
도드리 가족환경음악극 '내사랑 섬진강 덩덕쿵!' 개최
자연-국악 어우러진 온 가족 환경 음악극
어린이 참여 '환경 대작전'…보호 메시지 강조
  • 입력 : 2026. 10.07(수) 14:24
  • 이연화 기자
도드리 가족환경음악극 '내사랑 섬진강 덩덕쿵!'
사단법인 창작국악단 도드리(이사장 김재섭)가 자연 보호와 국악을 접목한 가족환경음악극 ‘내사랑 섬진강 덩덕쿵!’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오는 10일(토) 오후 3시 곡성레저문화센터 동악아트홀에서 진행되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아름다운 섬진강을 배경으로 은어, 참게, 쏘가리가 환경 오염으로 위기를 맞자 강도깨비와 산도깨비, 어린이 관객들이 섬진강을 살려내는 모험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공연은 전통 국악 관현악 연주와 한국무용, 입체적인 영상 연출이 어우러져 관객들의 오감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객석의 어린이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쓰레기를 주워 분리수거를 돕는 참여형 연출 '덩덕쿵! 도깨비 환경 대작전'을 통해 자연 보호의 실천적 메시지를 유쾌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배우 문유경(은어/강도깨비 역), 박지형(참게/산도깨비 역), 오창선(이야기꾼/쏘가리 역)과 무용수 김수연, 문다솜이 출연한다. 여기에 창작국악단 도드리의 웅장하고 아름다운 국악관현악 연주가 더해져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대표곡으로는 곡성의 아름다운 사계절을 표현한 국악관현악을 비롯해 국악가요, 중주곡, 피날레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감상할 수 있는 신나는 국악 레퍼토리가 연주될 예정이다.

사단법인 창작국악단 도드리 김재섭 이사장은 "이번 가족 환경 음악극은 어린이들에게 전통 음악의 친근함을 전하고, 작은 실천을 통해 지구 환경을 지키는 소중한 마음을 배울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어 "온 가족이 함께 국악의 흥겨운 장단 속에서 자연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연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