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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0월 광양은 파노라마 워크 개장을 중심으로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 포스코미술관 특별전, 백영 정병욱 선생 문화제 등 다채로운 관광·문화 행사가 이어지며 가을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10월 9일 개장하는 파노라마 워크는 광양만과 이순신대교, 광양제철소, 백운산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체험형 전망시설이다. 산업과 자연, 도시와 바다가 공존하는 광양의 풍경을 가장 높은 곳에서 걸으며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관광명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파노라마 워크를 더욱 깊이 있게 즐기고 싶다면 ‘포스코미술관 광양’에서 10월 6일부터 11월 28일까지 열리는 특별전 《파노라마 워크 : THE INFINITE LIGHT》도 함께 둘러볼 만하다. 전시는 조형물의 구상과 설계, 제작 과정을 기록과 영상으로 소개하며 파노라마 워크가 탄생하기까지의 과정과 이야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서천변 일원에서 열리는 제22회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는 광양을 대표하는 가을 미식 축제다. 광양불고기를 중심으로 공연과 체험, 먹거리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제1회 광양 관광의 날과 연계한 관광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축제와 여행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광양의 문화적 깊이를 느낄 수 있는 행사도 열린다. 10월 11일 오후 2시 광양예술창고에서는 윤동주 유고를 지켜낸 국문학자이자 판소리 연구자인 백영 정병욱 선생의 삶과 업적을 기리는 ‘2026 백영 정병욱 선생 문화제’가 열린다. 국가무형유산 판소리 보유자 조상현 명창의 특별대담과 손태도 교수의 강연, 기념 판소리 공연이 이어져 정병욱 선생의 발자취를 되새기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축제와 행사를 즐긴 뒤에는 광양의 가을 풍경을 따라 걷는 여행도 좋다. 광양시 농업기술센터 시험포장에서는 10월 1일부터 18일까지 국화와 사루비아, 메리골드 등을 전시하는 가을꽃 집중전시회가 열려 방문객들에게 계절의 정취를 선사한다.
천년 고찰의 흔적이 남아 있는 옥룡사 동백나무숲은 고즈넉한 숲길 산책을 즐기기에 좋고, 망덕포구 일원은 섬진강 하구의 풍경과 윤동주 시 정원, 정병욱 가옥 등이 어우러져 문학과 역사를 함께 만날 수 있는 공간이다.
해 질 무렵에는 배알도 섬 정원과 해비치로 달빛해변, 구봉산전망대 일원에서 광양만을 물들이는 노을과 화려한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박성현 광양시장은 “올해 10월 광양은 새로운 랜드마크인 파노라마 워크의 개장을 시작으로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 백영 정병욱 선생 문화제, 가을 산책길과 야경 명소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관광·문화 콘텐츠가 이어지는 뜻깊은 시기”라며 “빛과 철의 도시 광양에서만 만날 수 있는 풍경과 이야기, 미식과 문화를 따라 걸으며 광양의 가을을 깊이 있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시를 찾아 주시는 모든 분들이 편안하고 만족스러운 여행을 즐기시고 다시 찾고 싶은 여행도시 광양으로 기억할 수 있도록 축제장과 주요 관광시설, 편의시설 운영에 세심히 힘쓰고 관광서비스 향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하인숙 국장
2026.09.29(화) 22: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