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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현지 활동은 통합특별시 출범에 맞춰 공공의료 인프라 운영 실태를 면밀히 점검하고, 의료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도서·농어촌 지역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필수 의료 안전망 구축 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되었다.
위원회는 일정 첫날인 28일 순천의료원을 방문하여 주요 병동과 의료시설을 둘러보고 병원 운영 현황을 청취했다. 의원들은 지역 필수 의료 인력 확보의 어려움, 감염병 대응 체계, 시설·장비 현대화 추진 등 당면한 경영·운영상의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동부권 거점 공공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과 확대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이어 29일에는 병원선 511호에 동승하여 여수 남면 소횡간도를 방문했다. 위원회는 도서 지역 순회 진료 운영 실태와 의료 장비 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료진과 선박 승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의원들은 의료시설이 전무한 낙도 주민들에게 병원선이 수행하는 필수 진료와 만성질환 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병원선의 안전 운항 대책과 의료진 근무환경 개선, 원격진료 시스템 연계 필요성 등을 공유했다.
안평환 보건복지위원장은 "공공의료는 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로서 섬이나 농어촌 등 거주 지역에 따른 의료 격차는 미룰 수 없는 중대한 과제"라며, "이번 현장 점검에서 확인된 순천의료원의 기능 강화 방안과 병원선의 안정적 진료 기반 구축을 위해 의회 차원의 예산 지원과 조례 정비 등 실질적인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연화 기자
2026.09.29(화) 22: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