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구급대원 현장 지원…대전화병원 '1천만원' 검안라이트 기탁

전라북도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구급대원 현장 지원…대전화병원 '1천만원' 검안라이트 기탁
대전화병원, 1천만원 상당 검안라이트 981점 기탁
구급대원 현장활동 지원 및 대응력 강화
  • 입력 : 2026. 09.29(화) 17:48
  • 이연화 기자
전북소방본부 구급대원 기부물품 기탁식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대전화병원이 구급대원 현장활동 지원을 위한 검안라이트 981점(1천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기탁은 전북특별자치도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도내 구급대원 전원에게 개인별로 지급돼 현장 환자평가에 활용될 계획이다.

검안라이트는 환자의 동공 크기와 빛에 대한 반응을 확인하는 장비로, 구급대원은 이를 활용해 의식이 저하된 환자의 의식상태와 신경학적 이상 여부 등을 평가할 수 있다. 현장에서 환자 상태를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파악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날 기탁식에는 진형민 전북소방본부장을 비롯해 신재준 대전화병원 대표원장, 김종대 병원장, 김순옥 전북사회복지협의회 부회장 등 11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기탁품 전달과 함께 현장 구급활동 지원을 위한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대전화병원과 전북소방본부의 협력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대전화병원은 2024년 중증화상환자 대응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구급대원 대상 화상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으며, 지난해에는 개인안전표시등 335점을 기탁하는 등 구급대원 현장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진형민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구급대원에게 필요한 장비를 지원해 주신 대전화병원과 전북사회복지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장비를 현장에 신속히 보급해 보다 정확한 환자평가와 응급처치에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이연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