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삼호도서관, 이주민과 '전통문화 체험'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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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삼호도서관, 이주민과 '전통문화 체험' 한창
한지공예·전통요리 과정, 9월부터 11월까지
한국 문화 체험 통한 지역사회 교류 강화
  • 입력 : 2026. 09.29(화) 14:00
  • 하인숙 국장
영암군 삼호도서관 이주민 전통문화 체험
영암군 삼호도서관이 이주민들과 한지공예 및 전통요리를 함께하며 한국의 생활문화를 알아가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삼호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사업인 ‘다문화 서비스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9월부터 11월까지 이주민을 대상으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생활 속에 스며든 한지 이야기’와 ‘정성 한스푼 전통요리’ 두 가지 과정으로 구성되며, 각 과정에는 이주민 10명이 참여한다.

지난 17일 시작된 ‘생활 속에 스며든 한지 이야기’에서는 참가자들이 한지의 특성 및 전통 공예를 배우고 직접 작품을 제작한다. 이는 한지 공예 경험을 통해 한국 전통문화와 생활 속 한지의 쓰임을 자연스럽게 접하도록 기획됐다.

18일 시작된 ‘정성 한스푼 전통요리’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한과를 만들며 한국의 음식과 명절 문화를 이해한다. 음식을 만들고 나누는 과정을 통해 한국의 식생활 및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최진석 인재육성체육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이주민들이 한국 문화를 보다 친숙하게 경험하고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삼호도서관이 앞으로도 서로 다른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며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삼호도서관은 11월까지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하며 이주민의 문화적 적응과 지역사회 교류를 지원하고, 문화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하인숙 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