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블랙이글스' 10월 11일 나주 영산강 하늘 '수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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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블랙이글스' 10월 11일 나주 영산강 하늘 '수놓는다'
정교한 편대비행, 역동적 공중기동으로 특별한 볼거리
티니핑·트랜스포머, 폐막공연까지 풍성한 축제 대미
  • 입력 : 2026. 09.28(월) 16:36
  • 하인숙 국장
2026 나주영산강축제 11일, 블랙이글스 에어쇼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2026 나주영산강축제’ 마지막 날 영산강의 가을 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5일간 이어진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나주시는 오는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영산강정원 일원에서 열리는 ‘2026 나주영산강축제’의 폐막일 특별 프로그램으로 블랙이글스 에어쇼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대한민국 공군을 대표하는 블랙이글스는 여러 대의 항공기가 한 몸처럼 움직이는 정교한 편대비행과 고난도의 역동적인 공중기동을 통해 대한민국 공군의 우수한 비행 기술과 팀워크를 국내외에 알려온 특수비행팀이다. 이번 에어쇼에서는 넓게 펼쳐진 영산강과 영산강정원 상공을 무대로 정밀한 편대비행과 박진감 넘치는 공중기동을 선보이며 시민과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탁 트인 영산강의 자연경관과 블랙이글스의 역동적인 비행이 어우러져 지상 공연과는 또 다른 축제의 장관을 연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어린이와 청소년에게는 평소 가까이에서 접하기 어려운 특별한 경험을,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는 영산강의 가을 풍경과 함께 오래도록 기억할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할 전망이다.

축제 마지막 날에는 블랙이글스 에어쇼 외에도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마술 콘서트와 어린이 인기 캐릭터가 등장하는 ‘티니핑 싱어롱쇼’, 대형 로봇 캐릭터의 역동적인 움직임을 가까이에서 만나는 ‘트랜스포머 공연’ 등이 축제장 곳곳에서 펼쳐진다. 저녁에는 폐막공연 ‘강변연가’가 영산강의 밤을 장식하며 10월 7일부터 이어진 5일간의 축제 일정을 마무리한다.

나주시는 블랙이글스 에어쇼를 보기 위해 많은 관람객이 축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과 원활한 교통관리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에어쇼 주요 관람 지역과 이동 동선에 안전요원과 교통관리 인력을 확대 배치하고, 관람객이 한곳에 과도하게 밀집하지 않도록 현장 안내와 인파 관리도 강화한다.

축제장 접근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직행 셔틀버스도 운영한다. 나주시청과 영산포둔치체육공원, 한전KDN 앞 등 3개 셔틀버스 정류장에서 축제장까지 직행 셔틀버스를 운행해 관람객 이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안전한 에어쇼 진행을 위해 관람객들은 지정된 관람 구역을 이용하고 현장 안전요원의 안내에 따라야 한다. 특히 블랙이글스 비행시간에는 행사장과 비행구역 주변에서 드론을 비롯한 무인비행장치 운용이 제한되므로 관람객들의 각별한 협조가 필요하다. 또한, 많은 차량이 한꺼번에 몰릴 가능성이 있는 만큼 가급적 대중교통과 셔틀버스를 이용하고 행사장 주변 교통 통제와 주차 안내를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블랙이글스의 에어쇼가 영산강의 가을 하늘을 무대로 펼쳐지며 축제의 마지막 날을 더욱 특별하게 장식할 것”이라며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나주를 찾아 영산강정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특별한 순간을 나주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원활하고 안전한 관람을 위해 가급적 대중교통과 셔틀버스를 이용하고 현장 안전요원의 안내와 교통 통제에도 적극 협조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하인숙 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