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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기독간호대학교에서 열린‘2026학년도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앵커)사업–통합돌봄서비스 지원인력 N-Safe 서포터즈 건강돌봄 전문가·인지복합운동지도사 2급 자격과정’이 지난 22일 비전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과정은 국제보건교육실천협회가 주관했으며, 초고령사회와 지역사회 통합돌봄 확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에 따른 광역 생활권 중심의 돌봄체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단순한 돌봄서비스 제공을 넘어 돌봄대상자가 자신이 살던 지역에서 가능한 오래 건강하고 주도적인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인지기능·신체기능·이동능력·일상생활 수행능력·자기돌봄 역량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현장형 교육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교육에는 지역사회 연계 간호대학 재학생을 비롯해 대한요양보호사협회 광주지역 회원, 고흥군요양보호사협회 회원, 지역 자원봉사활동가, 노인돌봄기관 종사자와 기관장 등이 참여했다.
특히 대학의 교육자원과 전문교육기관, 돌봄기관, 전문협회, 지역 활동가를 연결해 예비 보건의료인과 현장 돌봄종사자가 함께 배우고 경험을 공유하는 세대이음·다학제적 교육모델로 운영돼 의미를 더했다.
이는 대학에서 배운 전문지식이 지역 현장으로 이어지고, 현장의 경험과 요구가 다시 교육과정에 반영되는 ‘교육→현장→지역사회’ 선순환형 인재양성 모델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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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과정의 가장 큰 특징은 통합돌봄의 방향을 ‘서비스를 해주는 돌봄’에서 ‘대상자가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돕는 주도적 자기돌봄(Self-Care)’으로 전환하는 데 두었다는 점이다.
교육생들은 식사하기, 물건 잡기, 옷 입기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손의 기능과 악력·전완근을 강화하는 방법부터 일어서기·걷기·이동하기에 필요한 하지근력과 균형능력까지 체계적으로 학습했다.
또한 인지기능과 신체기능을 따로 보는 것이 아니라 인지와 운동을 함께 자극하는 인지복합운동을 통해 대상자의 일상생활 기능 유지와 자기돌봄 능력을 높이는 실천방법을 익혔다.’
교육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실천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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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교육 내용은 ▲통합 건강돌봄의 이해 ▲인지복합운동 ▲악력·전완근의 중요성 ▲국내 유일 IP 기반 ‘쥐락펴락 꾹꾹이’ 실습 ▲하지근력 및 이동능력 강화 ▲‘다보다보’ 활용법 ▲균형·보행훈련 및 낙상예방 ▲노인돌봄 사례관리 ▲자기돌봄 역량 강화 등이다.
특히 주간보호센터, 요양시설, 방문돌봄, 복지관 등 다양한 돌봄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현장 적용까지 연결하는 데 중점을 뒀다.
강사진 역시 노인돌봄 현장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춘 전문가 중심으로 구성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국제보건교육실천협회 노은아 박사는 통합돌봄의 방향과 인지복합운동지도사의 역할을 비롯해 손과 뇌의 상관관계, 악력·전완근 강화, ‘쥐락펴락 꾹꾹이’를 활용한 인지활성화 및 자기돌봄 적용방법 등을 교육했다.
담양군요양보호사협회 이동오 회장은 하지근력과 이동능력, 근감소증 및 낙상예방, 균형·보행훈련을 실습 중심으로 진행하며 돌봄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운동지도 방법을 공유했다.
고흥군요양보호사협회 김선희 회장은 실제 노인돌봄 사례를 바탕으로 대상자의 특성과 욕구를 고려한 맞춤형 건강돌봄과 지역사회 연계방법을 소개했다.
또한 대한요양보호사협회 광주지역 이선화 대표와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통합돌봄 환경 변화에 따른 요양보호사와 돌봄종사자의 역할 확대 및 전문성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지속적인 현장 직무역량 강화교육을 위한 협력방안도 모색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연대경제가 지향하는 지역문제 해결과 돌봄공백 해소, 지역 기반의 지속가능한 서비스 생태계 구축이라는 방향과도 맞닿아 있다.
대학·전문교육기관·돌봄기관·협회·지역 활동가가 각자의 전문성을 연결해 지역에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고, 교육받은 인력이 다시 지역 현장으로 연결되는 구조를 통해 ‘지역에서 배우고, 지역에서 활동하는 돌봄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으로 생활권 중심의 광역 돌봄체계 구축이 중요해지는 가운데, 대학과 현장기관이 협력해 지역 맞춤형 통합돌봄 인력 양성 기반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국제보건교육실천협회 관계자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대의 통합돌봄은 행정구역을 넘어 대학과 전문기관, 돌봄기관, 현장 전문가와 지역주민이 함께 연결되는 구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교육을 통해 인지돌봄–악력·전완근 강화–하지근력 강화–낙상예방–일상생활 기능 유지–자기돌봄 역량 강화로 이어지는 현장형 교육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배우고 지역에서 활동하는 지속가능한 통합돌봄 전문인력 양성체계를 확대하고,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통합돌봄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인지복합운동지도사 2급 자격과정’은 대학의 전문교육 역량과 지역 돌봄현장의 실무 경험을 연결해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돌봄인재를 직접 양성했다는 점에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대의 새로운 지역돌봄 인재양성 모델로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하인숙 기자
2026.10.08(목) 00: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