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갈륩�n, 중국의 새우 꿔티에, 우즈베키스탄의 쇼르아… 이런 요리 이름 들어보셨나요?"

▲ 누리밥집

광주문화재단은 세계 10개국의 독특한 음식을 이주 여성들이 직접 요리하고 조리법을 설명하는 온라인 영상 콘텐츠 '누리밥집'을 공개하고 있다.

12월 30일까지 매주 수·금요일 오후5시 유튜브 '광주문화재단TV'를 통해 공개한다.

'누리밥집'은 지역의 청년들과 이주민이 함께 외국의 음식을 만들며 각자의 문화를 나누는 문화교류 및 소통 프로그램이다.

중국, 베트남, 일본 등 10개국 15명의 이주 여성들과 광주 지역의 대학생 3명이 함께 출연해 15가지 요리를 배우고 소개한다.

'누리밥집'에 참여한 대학생들은 "지역에 이렇게 많은 이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는지 몰랐다"며 "외국의 음식 문화를 알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온라인 영상 콘텐츠 '누리밥집' 영상에 나오는 음식들은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식재료를 가지고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요리들이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해외여행이 어려워진 요즘, 이 영상을 보고 외국의 음식을 만들고 가족들과 나눠 먹으면서 이국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누리밥집' 영상은 각 10분 내외 분량으로 12월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금요일 오후 5시에 유튜브 채널 광주문화재단TV에 업로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