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탤런트 광주패션위크

'슈퍼탤런트 광주패션위크'가? 가을비가 내리는 가운데 지난 1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김대중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아마추어모델, 모델연기 아카데미 재학생, 공연예술인, 스포츠인, 전문경영인 등 사전 선발된 40여명과 어린이모델 10명이 각자 기량을 뽐냈다.

야외 로케이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일상복, 패션의상, 전통의상을 광주를 대표하는 3곳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김대중센터, 월봉서원에서 촬영을 기획했으나 우천으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김대중센터에서 실시했다.

행사 주관을 기획하고 감독을 맡은 (주)다올엔테테인먼트 이경원 대표는 우천시에도 원활한 진행에 협조해 준 김대중컨벤션센터측에 감사를 전했다.

이경원 총감독은 "슈퍼탤런트 광주패션위크는 (주)다올엔터테인먼트의 다양한 국제패션행사와 슈퍼탤런트 오브더월드 주관 경험을 바탕으로 슈퍼탤런트그룹과 연계해 광주를 대표하는 패션문화 콘텐츠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말했다.

▲ 슈퍼탤런트 광주패션위크에서 선발된 어린이모델

이번 행사는 서울 등 전국에서 모델들이 참여해 광주를 알리고 이 대회의 전문성과 지역 문화산업 발전에 기여코자 지역의 전문교육기관인 지져스모델아카데미, 밀라노직업전문학교, 우리 옷 날다, 노블리스뷰티아카데미의 참여로 위상을 드높였다.

또 광주시관광협회를 필두로 슈퍼탤런트 광주패션위크협의회를 구성하고 협업을 통해 전문모델, 연기자 양성에 기여하고 광주를 알리는 대표 문화관광 콘텐츠로 성장하고자 하는 협업 전문 참여 기관의 노력이 돋보였다.

이번 슈퍼탤런트 광주패션위크는 경쟁을 위한 대회가 아닌 참가자와 참여기관, 광주시민이 함께하는 행사다.

슈퍼탤런트 패션쇼의 경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문모델 교육의 기회와 최고의 작품 의상, 헤어메이크업을 제공하고 국내 최고 수준의 영상물 편집본과 작품사진을 제공해 전문모델, 연기자를 꿈꾸는 이들을 지원했다.

이번 행사 참가자들은 다음 대회 일정을 묻는 등 행사 만족도를 대단히 높게 칭찬했다.

광주를 찾는 패션위크의 대표적인 행사로 거듭나길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