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주 동구협의회(협의회장 양혜령)는 5월 22일 오후 2시, 광주 동구청 상황실 3층에서“2024년도 2분기 국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 사진제공-양혜령 민주평통 광주동구협의회장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주광역시 동구협의회(협의회장 양혜령)는 5월 22일 오후 2시, 광주광역시 동구청 상황실 3층에서 “2024년도 2분기 국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자유민주주의 통일을 위한 민주평통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사진제공-양혜령 민주평통 광주동구협의회장

양혜령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4월 10일 치뤄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위해 직·간접적인 선거운동을 하게 되어 민주평통 협의회 회장 직무를 정지함으로 인해 자문위원님들께 불편을 드린점, 무척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면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동행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오늘 회의의 목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유민주주의 통일에 대한 도전과 극복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회의는 자유민주주의 통일의 중요성, 자유민주주의 통일에 대한 도전, 북한 주민의 자유와 인권을 위한 우리의 노력, 자유민주주의 통일 공감대 확산, 자유민주주의 통일을 위한 민주평통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민주평통 광주동구협의회에서는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할 수 있는 여러 사업을 모색하여 자문위원님들과 함께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사진제공-양혜령 민주평통 광주동구협의회장

한편, 정영진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30여 명의 임원 및 위원들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양혜령 회장은 “탈북민들과 가까이에서 그분들이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지, 또 무엇을 고민하고 있는지를 우리는 알아야 할 책임이 있다”며 “민주평통 광주동구협의회에서는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할 수 있는 여러 사업을 모색하여 자문위원님들과 함께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