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제창 51주년 제11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개최

부산
새마을운동 제창 51주년 제11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개최
5월 10일 오후 3시, 시청 1층 대강당에서 시 새마을회 회장 이?취임식도 함께 열려
  • 입력 : 2021. 05.10(월) 16:56
  • 이상봉 기자
‘부산광역시새마을회 회장 이·취임식’과 ‘새마을운동 제창 51주년 제11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이 5월 10일 오후 3시부터 부산시청 1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부산광역시새마을회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신상해 부산광역시의회 의장, 염홍철 새마을운동중앙회장을 비롯한 내빈과 구·군지회장, 수상자 등 97여 명이 참석했다.

새마을운동중앙회장의 ‘새마을운동 톺아보기’ 특강 후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는, 시장 감사패와 30년 기념장, 중앙회장, 시 새마을회장 표창 등이 새마을운동 유공자 16명에게 수여됐으며, “함께 잘 사는 공동체를 위한 새마을운동”을 다함께 선언했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시 새마을회를 이끌어온 박순호 전 회장과 새로 이끌 제종모 회장에게 감사와 축하의 마음을 전하고, “코로나 위기 속에서 새마을 정신은 더욱 빛났다”며, “방역?경제?복지 하나도 놓치지 않고 위기를 극복해나가겠다. 새마을회도 시민 행복을 위해서 따뜻한 공동체의 중심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신상해 부산광역시의장은 “새마을운동은 단순한 경제부흥운동이 아니라 재해?재난 때마다 나눔과 봉사, 나보다 우리를 배려하는 공동체 정신으로 이웃과 함께한 현재 진행형의 운동”이라며 “지난 50년에 버금가는 자랑스러운 역사를 이어가 달라”고 말했다.

염홍철 새마을운동중앙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새마을운동은 근면?자조?협동의 정신으로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밑거름이 된 국민운동”이라며 “새마을운동이 ‘아직 살아있네’라고 평가될 수있도록 부산 새마을가족 모두가 혼신을 다해 생명?평화?공동체?지구촌 새마을운동을 전개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이임하는 박순호 회장은 재임기간 동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방제 활동과 필터 교체용 면마스크 11만장을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배부하는 등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남다른 공적을 남겼으며, 또한 토양 및 대기오염을 저감하는 양삼(케냐프) 식재, 회원 배가운동 등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힘써 전국 최우수 새마을단체로 3회에 걸쳐 선정되기도 했다. 부산광역시 새마을회는 이러한 박순호 회장의 노고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감사패와 공로패를 수여했다.

새로 취임한 제종모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새마을운동을 더욱 활성화하여 전 국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운동으로 발전시키고, 시대 변화에 맞춰 다양하고 내실 있게 전개해 시민들에게 새롭게 인식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 며 포부를 밝혔다. 또한 새마을지도자들에게는 회원 배가운동, 구군 지회의 법인화, 구군별 새마을회관 마련 등의 새마을운동 기반 강화와 재정 자립에 힘써 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참가자를 제한하고 체온 측정, 좌석 간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과 주기적 환기 등의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켰으며, 대신 유튜브 실시간 방송을 통해 온라인으로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상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