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부안교육문화회관(관장 안홍일)이 관내 유·초등학생들을 위해 ‘12월 문화가 있는 날’을 크리스마스 특별공연으로 준비했다.

‘문화가 있는 날’은 부안교육문화회관에서 올해 신설한 공연 프로그램으로, 2~10월까지 격월로 5번 운영하며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오는 12월 20일 개최되는 크리스마스 특별공연은 ‘산타의 크리스마스’, ‘내가 산타라고?’ 두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산‘타의 크리스마스’ 공연은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산타의 유래와 성 니콜라스의 선행이야기를 담은 인형극이며, 공연 참여신청은 오는 21일부터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서 공문 또는 이메일을 통한 단체접수로 신청 가능하다.

‘내가 산타라고?’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바쁜 산타를 대신해 크리스마스 선물을 나눠줘야 하는 수리가 행복이라는 선물을 찾아 떠나는 여행기를 그린 마술 공연이다. 역시 공연 참여신청은 21일부터 교육문화회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내용 및 신청은 회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교육문화과(063-580-1370)로 문의하면 된다.

안홍일 관장은 “다가오는 겨울방학과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관내 학생들에게 특별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공연을 준비했으며, 교육문화회관에서 즐겁고 따뜻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