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난타동아리 지역축제 재능 기부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김현미) 청소년 난타동아리(ZEST)가 지역 축제에서 청년예술인과 함께 난타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청소년 난타동아리는 지난 9~10일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울산청년예술축제 ‘뜨락(樂)페스티벌’ 무대에 올랐다.

난타동아리는 학생교육문화회관 개관 때부터 활동을 시작해 올해 4년 차를 맞았다.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20여 명의 학생과 동아리 길잡이 교사가 방과 후에 자발적으로 모여 활발한 문화예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8월에 열린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 문화예술동아리 오픈캠퍼스 프로그램에서는 신입회원들과 함께 난타북을 연주하고 최근 시교육청 청렴 대책 연수에서도 초청받아 공연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선보였다.

학생교육문화회관 관계자는 “울산지역 학생들의 문화예술 감수성을 높이고 학생들의 창의력과 예술 능력을 지원하기 위해 무대와 동아리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제공'